영등포 카페 봄봄이 뭐에요?
본문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게 해주는 꿈의 공간 – 카페봄봄
영등포본동에는 마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자 주민들의 후원비로 운영되는 한 마을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봄봄이다. 이곳에서는 책방, 수공예품 만들기,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등 동네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수시로 열린다. 특히, 배우고 싶은 주제가 동일한 3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주민강사가 강의해주는 ‘누구나 강좌’가 열리는 것이 카페봄봄의 특징이다. 카페봄봄에서 열리는 ‘누구나 강좌’에는 벽화 그리기, 골목 텃밭 가꾸기, 나만의 요가, 우리 동네 노동인권 공감밥상, 내 손으로 해보는 생활기술의 모든 것(D.I.Y), 그림책으로 보는 인권 이야기 등 50여종의 강의가 있다. 카페봄봄의 주말은 청소년들로 가득찬다. 매주 토요일에는 <꿈 2호 봄봄학교>가 열리는데 많은 중고생들이 모여서 기타를 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강좌에서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고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강좌’는 ‘교육의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n개의 학교’는 학교 밖 방과후학교로 배움의 공간이 학교에서 마을로 나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다. ‘n개의 학교’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학교를 넘어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영등포 중고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곳 - 카페봄봄
카페봄봄이 마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누구나 강좌’가 지속적으로 열렸고 현재는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혁신교육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분야의 ‘서울학생배움터’로도 지정되어서 바리스타, 카페창업, 노동인권, 청소년인문학 특강 등의 진로직업체험을 하려는 중고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경쟁은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하는 것!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은 “경쟁은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고, 친구와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 주변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마을의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즐겁게 배운다는 것만으로도 멋지지 않을까? 마을교육공동체를 향한 카페봄봄의 마을학교 활동을 기대한다.
영등포본동에는 마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자 주민들의 후원비로 운영되는 한 마을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봄봄이다. 이곳에서는 책방, 수공예품 만들기, 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등 동네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수시로 열린다. 특히, 배우고 싶은 주제가 동일한 3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주민강사가 강의해주는 ‘누구나 강좌’가 열리는 것이 카페봄봄의 특징이다. 카페봄봄에서 열리는 ‘누구나 강좌’에는 벽화 그리기, 골목 텃밭 가꾸기, 나만의 요가, 우리 동네 노동인권 공감밥상, 내 손으로 해보는 생활기술의 모든 것(D.I.Y), 그림책으로 보는 인권 이야기 등 50여종의 강의가 있다. 카페봄봄의 주말은 청소년들로 가득찬다. 매주 토요일에는 <꿈 2호 봄봄학교>가 열리는데 많은 중고생들이 모여서 기타를 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강좌에서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고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강좌’는 ‘교육의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n개의 학교’는 학교 밖 방과후학교로 배움의 공간이 학교에서 마을로 나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다. ‘n개의 학교’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학교를 넘어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영등포 중고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곳 - 카페봄봄
카페봄봄이 마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누구나 강좌’가 지속적으로 열렸고 현재는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혁신교육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분야의 ‘서울학생배움터’로도 지정되어서 바리스타, 카페창업, 노동인권, 청소년인문학 특강 등의 진로직업체험을 하려는 중고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경쟁은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하는 것!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은 “경쟁은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고, 친구와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 주변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마을의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즐겁게 배운다는 것만으로도 멋지지 않을까? 마을교육공동체를 향한 카페봄봄의 마을학교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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