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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랑 마을이랑 어린이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치구청, 교육지원청, 지역사회,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기록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앗싸! 봉사활동 신청 성공

본문

 


 

■ “여보세요!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내일 있을 리본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데, 마감이 되었네요. 언제 또 봉사가 있나요?”
■ “네, 내일은 마감이 되었습니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계속 봉사활동이 업데이트되니깐 수시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들어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에는 상담 전화 문의가 왔다.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는 구로구 센터 소속으로, 서울시에는 25개 자치구별로 설치된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전국 시도 자원봉사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제외한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육활동으로 정규교육과정과 수업시간외의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을 권장하며, 중학교는 15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20시간 이상을 권장시수로 정하고 있다.
봉사활동 시간은 1일 8시간 이내로 인정하므로 당일 수업시수 + 봉사시간 = 8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8시간을 초과했더라도 초과 봉사시간이 인정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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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대체 봉사활동은 어디서 신청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흐름도를 한번 살펴보자.


 


▶ 봉사활동 실적 연계사이트(1365자원봉사포털, VMS, DOVOL)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 사전 봉사활동계획서를 제출하여 학교장이 추천(허가)한 경우에만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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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 실적 연계사이트(1365자원봉사포털, VMS, DOVOL)를 이용하는 경우
 - 학생은 봉사활동계획서 및 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할 필요는 없으나, 실시 전 담당(담임)교사와 사전 상담을 실시하여 인정 가능 기관 및 활동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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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검색 후 신청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게 열려 있는 곳이다.
신도림동 주민센터 4층 하모니홀에서 평일 월, 수, 금 4시~5시까지 여러 봉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마침,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월부터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리본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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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활동한다는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을 가지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에 자신들이 만든 완성된 작품들을 보고 뿌듯해 하면서 좋은 경험들을 하고 돌아선다고 한다.
2017년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3시간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점점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학원에 가기 바빠 취소 인원수가 늘어나고, 긴 시간동안 봉사활동에 집중력이 떨어져 2018년도부터는 평일 하교 후 학원가기 전 짧은 1시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에 여러 프로그램들이 올라오자마자 하루 만에 신청 마감이 된다고 한다. 방학 때에는 봉사시간을 2시간씩 늘려 되도록 많은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게끔 하여 평일 5일동안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뜨개틀 사용방법 교육 후 친환경 수세미와 샤워타올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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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으로 복조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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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공예로 부채와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재활용 컵을 예쁘게 꾸며 화분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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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러비즈를 이용하여 손거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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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목도리와 수면양말 그리고 모자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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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은 독거노인들이나 소외계층 어르신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되며, 한자카드도 만들어 소외계층 지역아동들에게까지 기증한다고 한다. 이렇듯 많은 봉사 프로그램을 청소년들과 실천하기 위해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 상담 선생님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샘플도 만들며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고 청소년들과 참다운 봉사를 함께 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여러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
봉사활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나의 자그마한 수고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어려워하지 말고 마음 편히 다가갔으면 한다.


 


지금 바로 검색해서 실천해 보세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