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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지영 (서울정심초등학교 교사)
서울 금천구청에서는 아침 먹는 습관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가 궁금해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 안팎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적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아침 10분 운동과 간식을 제공하는 아침건강교실. 둘째, 체성분 및 체력 측정을 통한 건강 상담 제공 서비스. 셋째, 건강한 식생활 상담 및 영양 서비스를 자원하는 비만관리 거점센터 연계 활동. 넷째, 학교내의 신체활동 디자인과 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모니터링 하는 환경 조성 프로그램들이 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운영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시행되며, 사전에 학생의 식품알레르기 여부와 매일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운영 방법
서울형 건강증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침 8시 10분에서 20분에 등교하여 운동장에서 아침걷기 활동을 한 후, 손을 씻고 급식실로 향한다. 급식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를 한 후, 아침 간식을 먹고 각자의 교실로 향한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 만족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정심초등학교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올해는 부득이하게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다소 축소되었지만,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지게 되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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