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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토요특강 실시로 마을결합형 학교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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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고등학교(교장 이방수)에서는 2018년 5월 12일(토) 10시부터 12시 반까지, 관악고 소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로독서 계획과 인문소양 독서법> 토요특강을 백금자 수석교사가 주관하여 실시했다. 

 

 


1.4.5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토요 특강의 하나로서, 관악고 도서관의 좋은 시설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성장하려는 취지로 실시가 된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총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멘토큐 인문분야 전문강사인 박범수(고려대학교 철학과 심화 전공)님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학입시의 변화, 학생부종합전형과 독서의 관계, 인문소양을 위한 독서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리더이다. 특히, 창의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인문독서를 통해 리더의 관점이 길러진다, 인문독서는 인문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책을 읽기 전에 생각하고, 목차에서 찾아서 중요한 내용, 인상깊은 내용을 기록하라, 시간 당 7~10페이지 정독, 하루에 3시간, 한 학기에 3권 정도 읽을 것, 다독보다는 정독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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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작 전에, 수강생 모두에게 포스트잇을 배부하여 강의 중 궁금한 내용이나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해 쓰도록 했고, 강의가 끝난 후, 모두 모아서 유형별로 분류한 후 중요한 질문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여 궁금증을 해소하여주었다.

이동훈(관악고 2학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추구하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미래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의 관심을 어떤 방향으로 개발시켜야 할 지에 대해 큰 도움을 받았다. 창의력을 키우고 나의 관심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읽고 더 싶다.’고 했다.

관악고는 <1.4.5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토요일에는 토요특강을 실시한다. 앞으로 6월 16일에는 오도영 이사(해외 영상콘텐츠 배급 및 제작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람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여 마을결합형 학교의 모범이 되는 관악고등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