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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으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맘(Mom)마미아’ 안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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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등포구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학부모 안전연극단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영등포구와 학부모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직접 찾아가 공연한다.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을 아시나요?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은 학부모들이 연극단을 꾸리고 마을의 연출가가 작품을 창작하고 4월부터 연습하여 9월부터 작품을 올린다. 마을에 속한 학부모, 연출가, 교사가 힘을 합해 1학년 교육과정에 있는 ‘안전’ 교과를 분석하고 재구성하였다. 우리 마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초등학교 1학년 눈높이에 맞춰 학급별로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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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Mom)마미아' 학부모 안전연극단, 이렇게 활동해요!

 

 안전교실은 9월 4일 서울당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9일까지 총 20개 초등학교의 109개 학급(2,200여 명)을 찾아가 진행된다.

 


 연극 제목은 ‘위험천만! 집으로 가는 길!’이며, 지나가 집으로 가는 길에 주의깊게 보아야 할 교통안전표지판 및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16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시작한 사업으로 2016년에는 학교폭력예방(친구간 괴롭힘), 2017년에는 식품안전을 주제로 운영했으며, 그 결과 학교와 마을의 결합으로 내용이 깊고 흥미로워졌다며 교사 및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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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는 노래와 춤을 넣은 뮤지컬 방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주의집중 시키는데 성공적이었다. 지난 4월 ‘맘마미아 학부모 안전연극단’ 3기를 모집한 후, 약 6개월 간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부터 전문 연극교육까지 심화된 연습을 하는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아이들 안전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과 지역 연출가가 직접 기획하고 학교에서 기획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뮤지컬 수업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