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
4개 분야 17개 세부 사업 추진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희연 서울시특별시교육감,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업무 관련자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와 서울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지역 청소년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은평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은평미래교육지구'의 핵심 목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은평구 교육 현안문제 해결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치 체제 구축이다.
'내일의 중심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어린이·청소년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4개 분야서 1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4개 분야는 ▲은평지역교육과정 운영 ▲어린이 청소년 진로육성 ▲교육안전망 구축 ▲민관학거버넌스 운영이다.
17개 세부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멘토가 전공 이야기를 들려주는 '은평대전', 성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시설을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마을로 등교'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선 지역 교육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기관은 은평구 녹번·응암동 지역 중학교 설립,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참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해 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교육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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