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2019 북새통 문래 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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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문래동 마을 계획단과 함께 한글날을 맞아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제2회 ‘BOOK(북)적 BOOK적 새로운 세상과 통하는 북새통 축제’ 마을 축제를 9일 문래공원에서 진행하였다.
전시마당에서는 그림책 ‘숲 속 사진관’(이시원 작가)의 전시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특별 시사 기획 ‘책으로 본 한국 사회 30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읽어보았다. 참여마당에서는 '우리 마을 백일장'에서 마을을 주제로 한 삼행시 짓기, 책 속의 등장인물에게 엽서 쓰기를 하였다. 체험마당에서는 우리말 비즈 팔찌, 포일 샌드아트, 책갈피, 독서대 등을 만들어 보았다. '도전 독서 골든벨'은 춘향전, 흥부전, 별주부전 등 고전소설 6권에서 발췌한 문제로 독서왕을 선발하였다. 축제 중에서도 6개 출판사 출판인과 대화하며 다양한 책을 간접 경험하는 '북마켓', 사회공헌기업 물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경제 마당, 마을 라디오 공개방송 등의 호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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