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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만남 ‘세대를 잇다’ 다큐멘터리 제작

본문

- 5월 22일, 금천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독립 유공자 후손,
   영상 제작 감독과 함께 상영회 개최
- 상영회를 찾은 주민 30여명에게 식사(잔치국수) 나눔 진행


 


올해 초 ‘전) 금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기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제안하고 추진했다. 그 중 지역의 청소년들과 사회적경제 활동가, 영상제작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참여해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1번 사진 다큐사진 1.PNG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맞이해 제작된 ‘세대를 잇다 – 금천구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다’ 는 금천구 한울중학교 학생들과 지역 고등학교 청소년 13명이 참여하고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제작하였다.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의 촬영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으며 직접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현재의 삶과 어려움을 기록하였다.



 


2번 사진 다큐사진 2.PNG


 


현재 금천구에는 29분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어르신들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일제강점기 당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무장독립 운동, 독립 자금 모금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하셨다. 
 
‘세대를 잇다 – 금천구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다’ 다큐멘터리는 지난 3월, 금천구청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시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소개되었으며, 지난 5월 22일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청소년,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3번 사진 주민상영회 1.jpg


4번 사진 주민상영회 2.jpg


 


특히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식사(잔치국수)나눔이 진행되었다. 상영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다큐멘터리 제작 감독과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3.1 운동과 독립운동을 이야기하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번 사진 주민상영회 후 국수나눔.jpg


 


주민 상영회 및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금천구 주민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알게 됨으로써 3.1운동이 우리 역사에 미친 영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시민사회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고 기록한 의미 있는 활동이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주민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세대를 잇다 – 금천구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다’는 금천구 각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070-4432-416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6번 사진 KakaoTalk_20190508_21483925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