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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랑 마을이랑 어린이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치구청, 교육지원청, 지역사회,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기록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유자청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

본문

by 정유경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분과장)

유별나고 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 자치연합

유자청은 “유별나고 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 자치연합”의 줄임말이다. 이 연합은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 관련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마을주체로 성장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영등포청소년자치기구이다.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은 청소년 자치 연합인 '유자청'과 청소년 자치 동아리 프로젝트 자유롭게 꿈꿔라 '자몽'이 있다. 영등포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뿐 아니라, 청소년자치한마당이라는 청소년 축제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유자청은 홍보포스터를 직접 만들고 신입회원을 모집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2020유자청의 활동방향은 #꿈을 실현하는 유자청 #공부하는 유자청 #지구를 생각하는 유자청이다.

유자청과 함께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 즐기기

유차청은 올해로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유자청이나 자몽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해온 선배들이 이젠 대학생 멘토가 되어 유자청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유자청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모임이 많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그들의 열정은 화상회의로 이어지고 있다. 연임회원과 멘토회원 그리고 신입회원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소년자치>, <협동>, <2020 유자청 활동>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그들이 생각하는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출처 :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

유자청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마을을 응원합니다.

유자청은 유튜브채널과 영등포활동지 등을 통해 꿈과 재능을 실현하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공부를 하며, 영등포의 툰베리를 꿈꾸는 환경운동가로 성장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그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상황도 어서 좋아지길 바란다. 청소년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청소년생활!! 유자청이 가진 뜨거운 마음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꿈이 실현되고, 그들이 꿈꾸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응원한다.